각종 축제·행사 등에 활용, 문화관광도시 이미지 쇄신

▲ 지난 제54회 백제 문화제 행사 모습

 지난 제 54회  백제문화제 기간 동안 전국 공모로 선발된 백제 무령왕과 왕비가 올해 공주 마스코트로 활용된다.

 공주시는 지난해 제54회 백제문화제 기간 동안 축제행사 홍보 등 대활약을 펼쳐 성공적인 축제로 이끈 백제 무령왕과 왕비, 왕자와 공주를 올해 공주의 대표적인 축제와 행사 등에 적극 활용키로 했다.

 이는 지난 백제문화제 행사기간동안 시민의 사랑을 듬뿍 받은 이들을 활용, 백제의 왕도이자 문화·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 쇄신을 꾀하겠다는 시의 의지로 해석된다.

 공주의 마스코트로 활용될 무령왕에는 공주시 장기면 금암리의 최 호씨, 왕비에 대전시 서구 둔산동의 유광열 씨, 공주에 경기도 남양주시 오은영 씨, 장기면 금암리의 이성용 씨 등이다.

 이들은 오는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공주·부여에서 개최되는 제55회 백제문화제에서 차기 왕과 왕비 등이 선발될 때까지 내나라여행박람회, 대구 국제박람회, 안면도 꽃박람회 등 박람회 행사와 축제 등에 참여, 공주의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그동안 이들은 제54회 백제문화제 행사에서 웅진성 퍼레이드에 참가, 4대왕 추모제를 집행하는 한편 제60회 도민체육대회 입장식에도 참여해 공주 알리기의 일등 공신 역할을 수행했다.

저작권자 © 세종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