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0일까지 각 읍·면 순방통해 주민의견 수렴

 김재욱 청원군수는 읍·면 이장회의를 활용한 주민과의 대화를 시도하고 있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2일 북이면을 시작으로 30일까지 추진되는 이번 ‘읍·면  순방’은 군정의 주요 시책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현장에서 적극 수렴하는 자리로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한 군민들의 생생한 의견도 직접 챙길 것으로 보인다.

 특히 김군수는 예산 조기집행을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면서 저금리 정책개발 및 소액대출제도 정책을 개발해 관내 기업인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친환경 농축산물 유통구조 개선과 출하시기를 조절해서 제값받기 시책을 추진해 농축산 주민 경제 살리기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한 ‘청원시 승격’은 청원군의 시대적 요청이자 사명이며 15만 군민을 보다 더 잘살고 후손에게 발전된 청원군을 물려주기 위해서 반드시 넘어야 할 정책임을 강조했다.
 북이면에서 송정2리 이장 박종열(64세)씨는 옥수리에서 금암리간 경지정리지구내 100미터 농로포장을 추학2리 이장 유재옥(57세)씨는 관내 소재한 환경시설 소각장과 협의해 소각시 발생하는 소각열에 대한 활용 방안 등이 건의 됐다.

 읍·면 순방일정은 13일 미원면, 14일 현도면, 15일 옥산면, 16일 강외면, 19일 오창,내수읍, 20일 낭성면, 21일 강내면, 23일 가덕면, 29일 남일면, 29일 문의면, 30일 남이,부용면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김군수는 간부회의에서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 안정 등과 관련해 중앙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공근로 사업등과 등 차원이 다른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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