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마켓 쇼핑몰 운영방향 등 사업설명회 개최

 

  시 직영체제 오픈마켓 형태의 전자상거래를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공주시가 12일 사업설명회를 갖고 그 첫 발을 내디뎠다.

 공주시는 12일 공주 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지역 농·특산물 관계자, 작목반장, 통신판매업자 등 오픈마켓 쇼핑몰 입점 예정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주시 전자상거래 시스템 구축에 대한 입점안내 등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서 시는 오픈마켓 쇼핑몰 운영방향과 사업과정 설명, 홍보 마케팅 방향, 오픈마켓 쇼핑몰 상품등록 방법, 결제, 배송 등 입점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실시했다.

 특히 이날 오픈마켓 쇼핑몰 개발업체인 (주)이엠티 이종탁 대표는 오픈마켓 쇼핑몰의 전반적인 운영과정의 시연을 통해 전자상거래의 필요성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이날 공주시 오성식 마케팅팀장은 마무리 인사에서 “시가 도입예정인 오픈마켓 형태의 전자상거래는 정보통신 환경의 변화와 저비용 고효율의 마케팅을 위해 시대적으로 꼭 필요하다”며 “공주시민의 이익창출을 위한 사이버 공간 쇼핑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기초로 내년도 3월까지 우수 농·공특산물, 가공식품 등에 대한 전자상거래 쇼핑몰 시스템을 개설하고, 우수 입점 신청자 모집을 통해 오는 4월초 오픈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공주시는 지난해 12월 전자상거래시스템 구축 착수보고회를 갖고 오픈마켓 형태의 전자상거래 도입 가능성을 타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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