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복지시설 확충 등을 통해 ‘행복한 청주 만들기’ 실현 노력.

 청주시(시장 남상우)는 중복대 경로당이 흥덕구 복대1동 203-48번지에 신축되어 남상우 청주시장, 남동우 시의원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3일 오전 11시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될 경로당은 대지면적 177㎡으로 3억9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11월에 착공해 103.5㎡ 규모로 건물로 방 2개, 주방시설 및 화장실 등을 갖추게 됐다.

 그동안 경로당이 없어 불편을 겪어 왔던 복대1동 13통에서 16통까지와 19통 지역의 200여명의 어르신들이 경로당이 완공되어 새로운 여가공간으로 자리 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는 노인일자리 창출, 기초노령 연금제도, 노인복지시설 확충 및 바우처사업 등 노인복지 사업에 매진하여 더불어 함께 사는 행복한 청주 실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이날 준공으로 시는 440개소(상당196, 흥덕244)의 경로당을 갖추게 됐으며, 청주시의 노인인구는 11월말 기준 4만 8,185명 이다.

 남상우 청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 어르신들의 여가선용과 이웃간 화합도 도모하여 마을 발전은 물론 경로효친 사상 함양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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