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주요업무 계획 청취·내년도 예산안 심사 등

지난 22일 제167회 제2차 정례회’를  마치고 폐회식을 가졌다.

 연기군의회(의장 진영은)가 지난달 28일부터 25일간 실시된 제167회 제2차 정례회를 모두 마치고 지난 22일 폐회식을 가졌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08년도 군정결산 및 2009년도 군정주요업무 보고 청취를 통하여 지난 1년간 군정성과와 내년도 업무계획 전반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선무)에서는 실과소장으로부터 2009년 예산요구에 따른 제안설명을 듣고 강도 높은 질의·답변을 거친 후  18일 예결특위에서 당초 요구 예산 중 특정사업의 지역 내 유치활동과 이에 따른 제반문제 해결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특정사업유치 활동 등 지원비 1건에 7천3백만원을 증액 요구하고 18건의 2십2억2천9백만원을 삭감 조정하여 2십1억5천5백만원을 예비비로 증액하여 내년도 총 세출예산으로 최종 확정·심의했다.

 19일 열린 제8차 본회의에서는 내년도 예산안과 연기군 기금운용계획안을 의결하여 예산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건전한 재정운영을 도모토록 했다.

 이와 더불어 군정질문으로 유용철의원은 능률적이고 생산적인 조직개편, 박영송 의원은 연기군립 공공도서관 설립의지의 계획과 학교급식식품비 지원목적과 위배되는 식재료 구매에 대한 대책을, 김학현 의원은 도시가스 보급 실태 및 재래시장 도시가스 공급계획과 자전거 도로현황 및 연계방안, 임창철 의원은 행복도시 예정지내 공장의 관내 이전시 지원방안과 도로변 각종 관로 매설 공사시 사전에 유관기관 협의로 통합공사 방안 등 심도 있는 송곳 질문으로 집행기관의 책임 있는 성실한 답변을 이끌어 냈다.

 특히 정례회 기간 중 행복도시 편입용지에 대한 쌀 직불금 지급 건의문 채택과 토지거래 허가구역 지정 해제 건의문 채택 등 의원들은 예산안 심사 및 군정질문, 조례 안 심사 등을 위해 밤늦게까지 의욕을 보이는 등

 행정 전반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과 함께 여러 가지 대안을 제시하였으며, 연기군의회는 연간 총 회기일수 81일을 모두 소화하는  2008년도 총회기를 마무리 지었다.

저작권자 © 세종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