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도 다양한 녹지확충 사업 추진.

▲ 확장되 새롭게 단장한 청북 어린이 공원.

 청주시(시장 남상우)는 상당구 내덕동 663-2번지 일원에 기존 어린이공원과 인접한 시민연립(1,261.4㎡)을 철거한 부지에 청북 어린이공원 확장사업을 완료했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올 7월까지 6억6천6백만원의 사업비로 보상을 마무리 짓고 올해 조성비 2억1천만원을 들여 9월에 착공하여 소나무, 왕벚나무 등 총 18종 2,042주의 각종 조경수 식재와 더불어 육각정자, 야외생활체육시설, 앉음벽 등 편익시설을 설치했다.

 특히 이번에 철거된 시민연립은 그간 도심지 주택가내 장기간 방치되어 도시 미관 저해는 물론 청소년들의 우범지대로 전락하여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높아 지역주민들의 우려를 낳았던 곳이다.

 한편 시는 사업비 5억2천8백만원을 들여 2009년 상당구 수동 일원 52호(청주궁도장 인근) 근린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청주의 상징인 우암산 자락에 시내 야경을 한눈에 관찰할 수 있는 전망데크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시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녹지확충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시민들이 만족하는 살맛나는 행복한 청주 건설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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