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남대에서, 시산하 재난담당공무원 100명 참여

▲ 청주시 재난 담당 공무원 실무 워크숍

 청주시(시장 남상우)는 겨울철 재난대책기간을 맞아 시 산하 재난담당 공무원 100명이 참여하는 ‘효율적인 제설대책 강구를 위한 실무워크숍’을 지난 16일 오후 1시에 청남대에서 가졌다.

 시는 재난관리분야 전문교육기관인 충북대학교 국가위기관리연구소(소장 이재은)에 위탁해 철저한 사전대비 및 한발 앞선 비상대응태세 구축을 통한 폭설시 신속한 초동 제설을 강구하여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에 중점을 두었다.

 이날 워크숍은 재난관리분야의 실무경험이 풍부한 충북대학교 류현정 교수외 2명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겨울철 폭설시 효율적인 제설방안 마련’이라는 주제로 120여분에 걸쳐 국민안전권 확보와 생활 위해요소 관리전략, 겨울철 폭설대비 재난관리 추진전략, 재설대책 사례발표, 갈등관리와 협상론에 대해 숙지하여야 할 사항 등 전반에 걸쳐 진행했다.

 또한 금년도 취약지 우선 제설 등 “전국에서 가장 눈을 잘 치우는 안전한  도시만들기” 추진을 위한 재난담당공무원 상호간의 제설대책과 관련한 애로 및 건의사항 등 정보교환을 통한 업무연계와 함께 결속을 강화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재난담당공무원이 한자리에 모여 시민불편 해소를 위한 효율적인 제설방안에 대한 상호 정보교환을 통해 자연재난(폭설,한파 등)의 대응 대처능력을 배양하는 계기는 물론 재난관리에 대한 마인드가 함양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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