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의초, 도화골 스포츠 교실 운영

 

▲ 전의 초등학교는 주 2회 배구교실 운영하고 있다.

 전의초등학교(교장 방금산)는 겨울철을 맞아 주 2회 배구 교실을 열고 있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배구 교실은 농촌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육 활동의 기회를 제공과 심신의 성장에 기여하고자 계획된 ‘도화골 스포츠 교실’의 일환으로, 북부지역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배구 교실에서는 배구에 필요한 이론과 실기 교육이 동시에 이루어져 학생들이 기본기를 익혀 자신감 있게 배구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활동 시간도 1회 80분에 달해 학생들이 기본적인 기능을 숙달시키기에 충분한 시간이 되고 있다.

 학생 지도를 담당하고 있는 신중진 교사는 “체계적인 지도와 충분한 연습을 통해 배구의 기능뿐만 아니라 운동의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지도 방향을 밝혔다. 참가자인 전의초등학교 6학년 한별 학생은 “처음에는 공 다루는 게 쉽지 않았는데 토스의 방법을 익히고 난 후에는 자신감이 생겼어요.”라며 배구 교실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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