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선냄비 시종 및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

 

▲ 시종식후 아이가  자선냄비에  성금을 내고 있다.

청주시(시장 남상우)는 구세군 충북지방본부(충북지방장관 전준홍) 주최로 철당간 광장에서 지난 10일 오후 2시에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남상우 청주시장, 전준홍 충북지방장관 등 100여명의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 및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서구세군 자선냄비는 1991년 미국 샌프란시스토 조셉 맥피가 난파선 난민을 위해 솥을 걸은 것이 시발. 우리나라는 1928년 선교사 박준섭 사관이 서울도심에 냄비 설치로 유래되어 328개 교회, 275병설시설, 67개 전문시설이 있으며, 복지시설지원, 긴급구호등 사회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편 내년도 전국 목표액은 32억원 이고 이중 충청북도의 올해 목표액은 1억1천만원 이다.

 남상우 청주시장은 이 자리에서 “어려운 경제여건 이지만 불우이웃에 훈훈하고 인정을 베푸는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 것”을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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