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립장토지환원사업 예산절감 공로 인정

 청원군은 2008년 지방예산 절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0일 오후 2시 정부종앙청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청원군은 전국 최초로 사용종료쓰레기매립장 토지환원사업을 실시해 매년 소요되는 사후관리비용 25억원을 절감 계약설계방식개선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전국 246개 자치단체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토지환원사업이 완료된 부지는 향후 복지시설건립이나 타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활용가치가 높아져 세입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으며,지역주민들의 악취피해와 지하수 오염 우려 등 많은 어려움이 해결 될 것으로 보여 시너지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이 사업은 전국 지자체에서 벤치마킹을 다녀간 우수사례로 지난해에 청원군자체예산절감 우수사례에도 선정돼 성과금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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