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순찰차로 인해 야간 순찰 활동 탄력받을 듯.

▲순찰차 키 전달식 후 연기군 자율방범대원들의 기념촬영 연기군과 연기군자율방범대원들이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한 연기 만들기’를 위한 발 빠른 행보를 시작했다. 군은 지난 8일 군청 현관 앞 광장에서 민간인이 주축이 되어 우범지역 등의 순찰을 담당하고 있는 자율방범대에 순찰차 키(Key)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유한식 군수는 연기군에서 구입한 12대의 순찰차 키(Key)를 연기군자율방범대 연합대장에게 대표로 전달했다.

 이번에 군이 지원한 순찰차량은 도비 1억을 포함 2억원으로 아반떼 차량 12대를 구입해 도색 및 경광등 설치, 등록 및 보험가입 등을 마치고 조치원역전 자율방범대 등 12개 남성 자율방범대에 각 1대씩 지원했다.
 이에 따라 각 자율방범대는 순찰차량을 이용해 관할 구역 내 우범지역, 취약지 등에 대한 자율적 순찰활동을 강화해 범죄로부터 군민을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연기군에는 남성 12개대 369명, 여성 9개대 131명 등 총 21개대 500명의 자율방범대원들이 본인들의 생업수단인 일을 마치고 봉사차원에서 야간에 취약지 등을 대상으로 방범순찰 활동을 펼쳐 군민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조치원교리 어린이놀이터 등 기존 10개소에 방범용 CCTV를 설치 운영한 결과 범죄발생 건수가 70%정도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앞으로 교육청,경찰서와 협의를 통해 각급 학교, 청소년 우범지역, 취약지 등을 대상으로 CCTV를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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