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건 219만달러의 수출계약 추진중, 수출상담 벌여

▲ 베트남 호치민 종합박람회에서 참가단이  성과를 나타냈다.

 

청주시(시장 남상우)와 한국무역협회가  함께 한  베트남 호치민종합박람회 참가단이 23건 219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추진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12월 1일부터 9일까지 7박9일 일정으로 베트남 호치민 종합박람회에 (주)지엘파워텍, (주)도우시스, 뉴포밍산업기계(주), 와우통상 총 4개 업체를 파견하여 농수산물 건조기, 정수기 및 샤워필터, 비데, 기와 및 C형강 성형기, 초음파 미안기 및 기능성화장품 등의 상품전시와 함께 박람회 참관 관심바이어들과 수출상담을 벌였다.

 이번 참가단에 동행한 한국무역협회 김남기 차장은 “박람회 참관 바이어가 예년에 비해 눈에 띄게 줄어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태국 등 동남아 소요사태의 영향이 느껴졌지만, 지역 특성에 맞는 아이템으로 선정으로 각 업체별로 나름의 계약추진 성과를 올릴 수 있었다”며 흡족해 했다.

 특히 시는 세계적으로 어려운 경제상황 이지만 해외마케팅 지원에 있어서 지명도 높은 박람회 참가의 효과가 큰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내년도에도 찾아가는 해외 바이어 만남의 장 등 많은 업체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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