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처리 실태 등 민원인 불편 초래사항 중점 점검

 연기군이 연말연시 등 취약시기에 편승한 각종 위법행위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사전예방을 위해 고강도 공직기강 감찰에 나섰다.
군은 공직 내부적으로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통해 안정적으로 군정이 운영되도록 지난 8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1개월간 본청 및 산하 전 기관을 대상으로 특별 감찰활동을 전개한다.

 군은 이번 점검에서 공무원단체담당 및 감사법무담당 등 2개부서 합동으로 2개반 6명의 점검반을 구성해 수시 및 불시 점검에 나서게 된다.
특히,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연말연시 공무원 음주운전 행위 근절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적발시는 비위공무원 처분기준을 적용해 문책하는 등 강력히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근무지 무단이탈, 중식시간 등 근무시간 미 준수,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및 사회적 지탄이 되는 행위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민생 및 주민불편 방치행위, 주민안전 및 재난안전대책 등 소홀 행위 등 민원인의 불편을 초래하는 각종 사례를 방지를 통한 군민생활 안정에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이와 관련해  유한식 군수는 취임사, 간부회의, 2009년도 업무구상보고회 등 각종 회의에서  공무원의 복무기강 확립을 통한 대민봉사의 자세의 정립을 강조해 왔다. 아울러 부서장을 중심으로 소속직원에 대한 공직 기강확립을 위한 자체 교육을 강화해 내부단속을 철저히 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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