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청주·청원 통합 정책토론회에서 토론된 내용에 대해 청원군이 예산의 비교를 갖고 청원군민을 우롱한 것이라 한 것에 관해 이는 청원군, 청주시 다 같이 농정과에 대한 예산만을 갖고 비교한 것으로 양쪽 예산을 같이 비교하여도 청주시 농업인이 비교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료집에도 면적당 지원액은 청주시가 우위고 가구당 지원액은 청원군이 많다는 사실 기재 되었다.

 관련 예산을 보면 청주시는 농정예산이 2008년 당초예산으로 농정과 109억원 양구청 7억원 기술센터 41억원 등 151억7천원 이며 농업기반시설인 농로포장은 53억원 이다.
청원군은 홈페이지에 공시된 예산을 보면, 농정과 298억 기술센터 60억 축산산림과의 축산예산 44억으로 총 402억이며 농업기반시설은 건설부문에 있어 40억원이라 하여도 청주시 예산중 순수 농업 예산인 151억7천만원은(농가수 6,097) 가구당 2백4십8만8천원 이며 면적(4,306ha)당은 3백5십2만2천원 이다.

 또한, 청원군은 순수농업예산인 402억원은 가구당(13,406가구) 2백9십9만8천원 이며, 면적당(18,530ha) 2백1십6육9천원 이다. 이를 보면 가구당은 청원군이 51만원 많으며, 면적당은 1백3십5만3천원으로 청주시가 많다.

 청주시 농업인은 가구당 0.62ha를 경작하고 청원군 농업인은 1.38ha를 경작하여 청원군 농업인이 약 2배의 농지를 경작한다.
이는 가구당 예산이 많다고 하여도 통합되어 면적당 예산이 약 2배로 늘면 가구당 예산액의 적은 부문을 상쇄하고도 많은 예산이 농업에 투입될수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다.

또한 농업예산액 중 청주시는 시비가 약 66% 청원군은 50%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시군의 농업에 대한 관심도라 할 수도 있다.
시는 통합이 이루어지면 국도비로 하는 사업은 변함없이 추진되는 것이니 시비를 통한 사업으로 차별화된 사업과 시의 소비 특성을 살려 값나가는 농산물 생산과 판매로 농민의 삶의 질을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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