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26일 산성시장 일원에서 장보기운동 성료

  “저렴한 가격, 편리한 주차공간, 뻥 뚤린 교통 여건으로 장보기가 즐거워요”

  공주시가 지난 26일, 산성시장 일원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시청 공무원 및 가족, 유관기관·단체, 시민, 대학생 대다수가 참여한 가운데 저녁거리 등을 구입하는 등 즐거운 저녁 한때를 보냈다.

  특히, 이날 오후 1시부터 산성시장에서는 색소폰 공연, 통기타 연주, 노래자랑이 열려 시민들에게 장보는 즐거움과 함께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해 시민들의 발길을 머물게 했다.

  이와 같은 인기는 최근 산성시장내 노점상인들이 비가림 시설내로 입점함에 따라 차량소통이 원활해져 깨끗하고 산뜻한 장터거리가 조성됐기 때문이다.

  또, 지난 8월 241면이 주차가능한 산성 공영주차장이 준공돼 대형마트 부럽지 않은 넓은 주차시설과 대형마트보다 19%이상 저렴한 가격이 한몫을 했다.

  오성식 마케팅팀장은 “전통시장을 활성화할 수 있는 이벤트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 구도심의 낙후된 전통시장 일원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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