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 제조·가공·유통과정 수록, 식품제조가공업소 배부

  청주시(시장 남상우)는 최근 멜라민 검출 등 먹을거리에 대한 시민의 불신감 및 불안감을 해소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을 제고키 위해 식품안전관리지침을 제작하여 배부했다.

  이번 지침서를 식품 제조ㆍ가공업소 144개소에 대해 우선 배부하고 대형 할인매장 및 학교주변 문방구 등 식품접객업소에 대하여도 단계적으로 추가 배부하여 식품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식품안전관리 목표 및 주요시책’ ‘안전한 식품의 제조·유통기반 조성’ ‘유전자재조합식품 수입신고 및 표시관리’ ‘부록’ 기타(각종서식) 등 총 5개 항목으로 구성했다.
또한 식품의 원료에서부터 제조·가공·유통과정을 거쳐 소비자에 이르기까지 인체에 위해를 가할 수 있는 요소를 공정별로 분석하는 기준 뿐만 아니라 각종 서식 및 유통기한 설정기준에 대한 질의응답 내용도 포함했다.
특히 시는 영세규모 업소의 미흡한 식품위생관리 기능을 보강하고 시민들의 식품안전, 보건위생 증진, 정보제공은 물론 안전한 식품제조기반 구축 등 현장을 찾아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전하고 안전한 위생문화 조성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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