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부녀봉사회, 새마을부녀회, 평안의 집 등 참여

  연기군 동면 관내 각종 사회단체에서 매년 연말연시가 되면 독거어르신 등 소외계층들을 찾아 돌보며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어 훈훈한 미담으로 알려지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 동면위원회(위원장 김정애)는 지난 10일 소속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배추 250여포기를 담아 각 마을회관에 보내 어려운 이웃과 노인회관을 찾는 어르신들이 드실 수 있도록 23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전달 격려했다.

  회원들이 각자 조금씩 가져온 배추와 양념이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많아 더 많은 분들에게 넉넉하게 드리게 되었다며 김정애 위원장은 뿌듯해 했으며 회원들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피었다.

  또한 동면 적십자 부녀봉사회(회장 김순례)는 18일,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연자)는 26일, 평안의 집(원장 한미희)은 28일에 각각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배추 1,700여포기의 김장을 담가 경로당 35개소, 저소득층 86가정, 시설 3개소 등에 각각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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