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대로·의암로 구간, 국화·배추꽃 1,000여본 식재

  내덕2동에서는 상당구 예대로·의암로 구간을 가을꽃(국화·배추꽃) 거리로 새롭게 단장했다.

  새마을지도자(회장 민영식 및 직능단체원 등) 70여명이 지난 14일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대형화분 100개소에 국화·배추꽃 1,000본을 식재하여, 출·퇴근하는 많은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고 있는 것이다.

  내덕2동 새마을지도자 민영식 회장은 “우리 동을 지나가는 시민들이 항상 아름답고 깨끗한 마을이라는 깊은 인상을 심어주고자 전 회원들이 도로변 꽃 심기에 참여하였다.”고 전했다.

  이에 오정균 내덕2동장은 10월 문화의 달을 맞이하여 청주를 찾는 외부손님들에게 우리시가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라는 깊은 인식을 심어주고자 하며, 꽃향기가 시민들에게 오래 동안 전달될 수 있도록 화분관리에도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동 직능단체원들은 “꽃길을 조성하기까지 힘든 점도 있었지만 시민들이 즐겁고 밝은 마음이 생길 수 있는 거리를 조성하게 된다면 더없는 만족한다”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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