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도로환경과 안전사고 예방

아스콘 덧에씌운 용포리 군도11호

 

  연기군은 하절기 동안 강우로 인해 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도로시설물을 정비하는 등 쾌적한 도로환경 가꾸기 작업이 한창이다.
군은 가을 행락철을 맞아 원활한 교통소통 도모 및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27일 까지 군도, 농어촌도로 등 92개소 312l㎞에 대한 추계 도로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군은 다가오는 겨울철에 강설 및 결빙으로 인해 교통소통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도록 제설자재의 비축 및 제설장비 점검 등 설해예방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준비해 가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효율적인 추계 도로정비를 위해 도로관리요원 및 덤프트럭 등 군 보유 인력·장비를 집중적으로 투입해 실효성 있는 도로정비가 되도록 하고 있다.

  중점 정비사항은 소파 및 균열부분 보수, 시가지 아스콘 덧씌우기, 도로시설물 청결상태 유지 및 잡초제거, 기준에 맞지 않지 않거나 파손된 안전시설물 정비, 배수관, 측구, 도수로 등에 쌓인 퇴적토사 제거, 세굴부위 정비 등을 중점 정비해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해 가고 있다.

  또한, 도로표지판을 가리는 불법 적치물, 시야 장애 가로수 정비, 훼손 및 퇴색된 도로시설물 등을 정비해 안전한 도로교통망을 확보하고 이용자의 편의를 제공해 나가고 있다.

  한편, 군은 올해 군도 및 농어촌도로의 효율적인 관리·운영을 위해 총 사업비 77여억을 투자해 위험도로개선, 차선도색, 도로확·포장사업, 교통표지판 및 교량난간 도색, 옹벽 및 배수로 정비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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