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문화제 기간동안 공주, 부여 2곳에서 동시 운영

  농협충남지역본부(본부장 전영완)는 역사문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키 위해 백제문화제 기간동안인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공주시 공산성 앞 연문광장과 부여군 부여읍 구드래공원 2곳에서 충남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공주, 부여에 각각 마련된 장터에는 연일 1만명의 관광객이 몰려 농특산물 판매로 이어져 지역문화축제가 농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협 충남지역본부이 주관하고 공주시와 부여군가 지원하는 이번 직거래장터는 16개 시군에서 약 200개 품목이 출품돼 일일 5천만원대의 판매실적을 거두고 있다.

  공주장터에서는 천안 흥타령 쌀, 공주 밤, 아산 맑은 쌀, 서산 육쪽마늘, 연기 조치원배, 예산 사과, 태안 참·들기름, 당진 해나루 쌀 등 지역특산품과 선장김치, 충남한우 토바우, 인삼제품, 또래오래 치킨 등이 판매되고 있으며, 부여장터에서는 보령 머드제품, 논산 강경젓갈, 계룡 신도안 물엿, 금산 추부 깻잎, 서천 판교 도토리묵, 청양 고추, 홍성 광천 김 등 지역특산품과 충남한우 토바우 등 축산물도 함께 판매된다.

  또한 다양한 이벤트 개최로 장터분위기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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