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위한 15년 참 봉사의 길

  연기군 전동면 심중2리 한상억 이장(조치원농협 이사)은 1993년부터 15년 동안 마을이장을 역임하면서 사회봉사 실천과 지역화합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함과 동시에 주민을 위한 행정서비스 실천에 크게 기여하여 마을 주민들의 칭송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한 이장은 1995년 심중리를 충북 청원군 강외면에서 연기군 전동면으로 행정구역의 편입 과정에 있어서 주민들의 편입반대가 많았으나 주민들을 개인적으로 설득하여 찬·반투표를 실시해 53% 이상의 찬성을 이끌어내 마을이장으로써 편입할 수 있도록 중추적 역할을 했다. 이로인해 연기군의 각종세수 증대 및 인구, 토지를 늘리는 등 군 발전과 주민편익 증대에 크게 이바지 하게 됐다.

  또한 4년여에 걸쳐 이루어진 전동면 심중2리 군도 15호선 확포장을 위해 청원군청, 충남도청, 연기군청 등 관계기관을 방문해 군도포장 타당성을 설명하여 착공에 이르게 되기 까지 노력을 했으며 그결과 현재 도·농간의 연결 역할은 물론 지역발전의 한축으로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뿐만아니라 연기군의 당면 현안인 쓰레기처리 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공헌을 했다. 당시 연기군 쓰레기종합처리시설 유치과정에서 주민과 토지주의 반대가 컸음에도 불구하고 직접 토지주를 찾아가 현안문제를 심도있게 설명하고 설득해 현재 공사를 추진하는데 큰 힘이 됐다.

  또한 한 이장은 지역의 주민화합 및 지역발전 노력거수, 지역의 사회봉사활동 적극 추진, 효행의 근본인 '경로효친사상' 실천, 자연환경 보전 및 국토대청결운동 전개 등으로 이장으로써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에 한 이장은 "15년 동안 지역과 주민을 위해 참 봉사자로써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편익과 각종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 상훈
1995년 군수감사패(심중리편입)
1998년 도지사표창(화재예방)
2002년 감사패(군도표창)
2004년 도지사표창(모니터요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