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연기군지부, 관내 교육 발전에 이바지할 것

  농협중앙회 연기군지부(지부장 황인선)가 농촌사랑운동의 일환으로 ‘도전! 골든벨’ KBS프로그램 유치와 ‘사랑의 도서’를 기증했다.

  지난달 27일 KBS 프로그램 녹화 당시 조치원高 실내체육관은 학생과 교사, 학부모, 관계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뤄 골든벨 명예의 전당에 오른 정경식(3학년, 서면 고복리) 학생 및 퀴즈를 푼 100명의 학생들을 응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촌사랑운동 특집으로 연기 지역 교육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농협에서 조치원高 시설지원금으로 1000만원 상당의 자금과 최종 생존학생에게 대학 입학금 및 1학기 등록금을 지원한다.

  또한,  지난달 30일 제2의 골든벨 인재 육성을 위해 서울시교육청,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등이 추천한 도서를 연동중학교 및 연서중학교에 각각 120권씩 기증했다.

  특히 어린이들의 책읽기 의식 함양을 위해 월간지‘어린이동산’을 연기관내 모든 초등학교에 매월 3권씩 1년간 기증키로 했다.

  황인선 농협연기군지부장은 “차세대 주역인 초등학생들의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교육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연기 관내 학교에 도서 기증을 통해 학생들의 지식 및 정서함양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도전! 골든벨’ 조치원高 편은 오는 20일 KBS1TV 프로그램을 통해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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