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알찬 마무리를 위한 군정 역량 총 집결 추진

▲ 조감도  민선4기 자치군정이 재출범한 연기군정이 행정도시와 동반성장을 위한 초석을 다져나가면서 ‘새로운 도전, 행복한 연기건설‘을 위해 추진 중인 각종 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연기군은 21세기를 대비한 발전적이고 진취적인 도시 미래상을 제시한『2020 연기군기본계획』이 지난 2월 29일 충남도의 승인을 거쳐 4월 30일 고시되었으며, 조치원읍 신시가지의 중심기능을 수행할 100만㎡규모의 조치원 서북부 도시개발을 봉산·서창리 및 서면 월하리 일원에 추진하기 위해 상반기 준비작업을 거쳐 오는 7월중 타당성 검토 및 개발계획 수립용역을 발주키로 하는 등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군의 최대 역점사업으로 조성중인 83만2,861㎡ 규모의 전의 제2산업단지조성사업이 지난 5월에 착공되고, 산업용지 분양도 50%에 이르는 등 2009년 12월 완료를 위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또한, 연기 지역에 투자하는 기업에 대해 일정규모 이상 투자 또는 인력고용시 최대 100억까지 지원하고 기업인을 우대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조례를 5월 20일 제정 공포해, 각종 기업인에게 행·재정적 지원을 통한 전국에서 기업하기 가장 좋은 군으로 우뚝 서 지역내 고용인력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나가고 있다.


  공동주택 신축사업은 상반기에 2개단지 (죽림 우방, 죽림 파밀리에)804세대가 준공되어 입주가 시작되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는 2개단지(신흥 e편안세상, 죽림 자이) 2,110세대가 준공예정으로 건설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고, 조치원·금남지역 재래시장 환경개선 사업 추진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경제인프라 확충을 통한 활력 있는 도시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친환경 매립시설 및 소각시설을 갖춘 생활쓰레기종합처리장 설치사업이 지난해 착공, 2009년 완공을 목표로 정상추진 중에 있으며, 2011년 완공예정으로 고복저수지 생태공원화 사업이 하반기 설계에 이어 내년도에 사업을 착공하게 된다.

 

  공공구역 수질보전과 쾌적한 도시환경조성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원, 전의지역 하수관거 정비공사와 연기군수도정비기본계획 정비, 조치원 봉산-서면 월하지역 및 동면지역에 대청광역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한 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

 

  아울러,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농·특산물의 판매 증대를 위해 추진한 도원문화제, 군민체육대회, 복사꽃전국마라톤대회, 전의 왕의 물 축제, 전의묘목조경수축제, 동면수박축제 등 지역축제에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돼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 및 농가수익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과학영농실현으로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업발전기금 지원,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기반 조성, 지역특산물 명품브랜드화 사업, 전의지역 묘목 특구지정 등 적극적인 농정시책을 추진해 살기 좋은 농촌, 정주하고 싶은 활기찬 농촌건설을 위해 땀을 흘리고 있다.

 

  이와 관련 오는 8월 9일~10일까지 2일간 고복군립공원내 연기대첩비 주변에서 100년 전통의 조치원 복숭아의 우수성 홍보 및 판로개척을 위한 제6회 조치원복숭아 축제가 펼쳐진다.

 

  맞춤형 복지 및 보건의료 서비스 강화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장애인 등에 대한 생활안정 지원과, 결식노인 무료급식사업, 방문보건사업 및 의료 취약지 순회 진료, 암조기 검진사업 등 한발 앞선 복지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지역내 인재육성을 위한 연기군장학회 운영, 학교급식식품비지원 및 결식아동 방학 중 급식지원, 학교환경개선을 위한 교육경비 지원 등 최상의 교육여건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한편, 군은 올해 목표된 각종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상반기 가시적인 성과를 거양하고 있다고 보고, 이를 토대로 하반기에 알찬 성과를 거두고 마무리 되도록 군정의 모든 역량을 집결해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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