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충남연합회장배 생활체육 당구대회 열려

  지난 22일 연기군 조치원읍 신안리에서 제2회 충남연합회장배 생활체육 당구대회가 개최됐다.

  충청남도 당구연합회와 연기군 당구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충청남도 각 지역에서 경기에 참석차 방문한 당구동호인들과 나들이 나온 복지관 어르신 등 총 300명 이상의 인원이 참석해 호황을 이뤘다.

  조선평 연기군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연기군을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드리며, 신사적인 스포츠로 알려진 당구로 모두가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개회식에 이어 방송과 언론을 통해 속칭 ‘손당구’의 달인 조문환 프로의 예술구 시범이 이어져 참여자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한편 저녁 늦게까지 진행된 이날 경기에서 3구 단식부문에서는 ▲1위 황선만(천안) ▲2위 임동목(연기) ▲공동3위 김기현,최은범씨가 당선됐고, 3구 복식부문에서는 ▲1위 임헌광, 박종광(연기) ▲2위 박병희, 김학수(천안) ▲공동3위 김성준, 정낙천, 이철희, 김수정씨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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