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운용의 효율성과 적정성, 타당성 여부 검사

  연기군이 2007회계연도 예산의 집행결과에 대한 예산운용의 효율성과 적정성, 타당성 여부에 대한 결산검사에 들어갔다.

  군은 지난 13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20일간 군청 제1회의실에서 2007 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기금, 채권, 채무 등의 집행상황에 대한 자체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이를 위해 연기군의회는 지난달 28일 열린 제160회 임시회에서 결산검사위원으로 김선무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전직 공무원인 양석기, 신재성씨와 세무사인 김일중씨 등 4인을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하고 지난 9일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2007 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를 포함한 세입·세출예산의 결산규모는 3,137억8,132만원에 2006년도 이월액 546억 7,658만원을 포함해 3,684억 5,790만원이 예산현액이며, 수납액은 3,848억8,903만원이고, 지출액은 2,690억 8,798만원이다.

  결산검사위원들은 20일간에 걸쳐 지난 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에 대한 결산결과 예산집행의 효율성과 적정성, 타당성 여부에 대해 집중 검토해 결산검사결과 의견서를 집행부에 제출하고, 집행부는 오는 6월말까지 결산검사 의견서를 첨부 2007 회계연도 결산서를 군 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김선무 대표위원은 “군민들의 혈세가 적정 집행되었지 여부 등에 대해 철저한 검사를 실시해 부실한 예산집행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