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여명 참여, 쾌적한 환경조성 일익

지난달 30일 연기군 서면 연기군립공원내 고복저수지 및 수영장 주변에서 공무원, 각급기관단체, 군인, 주민 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토대청결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군은 고복군립공원이 가족단위로 조각공원 및 수영장 주변을 찾는 탐방객이 급증함과 더불어 발생되고 있는 각종 쓰레기, 오물 등의 정비를 통해 맑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하는 차원에서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저수지내 부유물제거, 공원내 공중화장실 청결활동, 공원주변 오물수거, 도로 곳곳에 산재한 휴지, 담배꽁초 등을 수거토록 각 단체별로 책임정화구역을 지정함으로써 책임감 부여 및 실질적인 자연정화 활동을 펼치도록 유도했다.

탐방객과 낚시꾼들을 대상으로 쓰레기 불법투기 금지 및 기초질서 지키기 등에 대한 홍보 계도를 통해 환경보전의식을 고취시켜 나가는 활동을 병행 실시했다.

또한 조치원읍은 다중이용시설 주변 및 뒷골목을 집중 정화하고, 면 지역은 농업폐기물 수거활동을 전개하는 등 지역실정에 맞게 자율적으로 실시됐다.

이와 함께 1사1산1하천 정화활동 대상업체인 종업원 50인 이상인 16개 업체에 회사주변 및 인근하천 등에 산재해 있는 각종 오물 등을 수거토록 협조요청 하는 등 전 군민 참여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군 정부 관계자는 국토대청결운동을 통해 맑고 쾌적한 지역환경 조성을 통해 군 이미지를 쇄신하고 민ㆍ관ㆍ군이 함께하는 환경행정의 거버넌스 구축으로 환경보전의식 및 기초질서 조기정착의 계기로 승화시켜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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