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계기

한전 연기지점(지점장 박병선) 한전사회봉사단은 지난달 28~29일 이틀간에 걸쳐 동면에 위치한 무의탁 노인복지시설인 '평안의집'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시행했다.

 

올 김장나누기 행사는 매월 직원들의 급여에서 공제하여 조성한 사랑의 기금(Love Fund)으로 매월 1회 이상 지역내 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전개하는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한전 연기지점 한전사회봉사단이 출범하던 첫 해인 2004년도부터 시작하여 벌써 4년째를 거듭해 오고 있다.

이날 김장나누기 행사에는 연기지점 한전사회봉사단 20여 명과 대한적십자사 동면 부녀회원 및 자원봉사자 30여 명 등 총 50여명이 이틀 동안 함께 하면서 지역민이 하나가 되어 서로간의 온정을 나누며 이해의 폭을 넓히는 주요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배추 700여 포기로 김장을 하다 보니 힘도 들었을텐데 서로 간에는 행복·나눔·사랑을 느끼는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담은 김장은 한전 연기지점과 결연을 맺어 매월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하고 있는 복지시설인 '평안의집', '해뜨는집', '사랑요양원'과 인근 복지회관과 동면지역 독거노인 등 기초생활수급자 30여 호에 한전 직원들이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면서 건강한 겨울나기를 기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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