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동진압 능력배양과 실질적인 훈련실시
기습적인 추위와 한파가 찾아오는 겨울, 불에 대한 소중함과 화재예방의 중요성이 더 없이 강조되는 시기에 연기군이 청사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겨울철 화재예방에 총력을 기울려 나가고 있다.
연기군은 지난 6일 군청 광장에서 자위소방대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관서와 합동으로 청사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청사 및 부속시설물에 대한 화재예방, 경계, 진화를 위한 자위소방대원의 임무숙지와 유사시 화재초동진압 및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능력 배양차원에서 자위소방대 활동, 소방관서 활동, 강평, 응급상황 교육 순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특히, 이날 훈련은 군청 본관동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가상 상황을 연출하여 화재신고, 화재발생 경보전파, 직원 대피유도, 중요물품 반출, 소방차 화재현장 유도, 초기 진화훈련, 인명구조 및 중상자 응급조치 요령 등 실질적인 훈련이 실시되어 훈련 효과를 극대화 했다.
또한, 훈련성과 제고를 위해 소방차, 앰뷸런스, 소화기 등 각종 소방장비 동원 및 공주소방서 조치원119안전센터와 실질적인 합동훈련을 실시해 그 의미를 한층 더해 주었다.
아울러, 자위대원들의 임무숙지 및 소화기 사용방법 등에 대해 사전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실질적이고 성공적인 소방훈련이 되는 요인이 됐다.
한편, 군 관계자는 화재는 소중한 우리가정과 직장, 언제 어디서든지 예고 없이 방심하고 무관심한 틈을 통해 찾아온다고 말하고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