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복지증진 위한 도약의 발판

사회복지법인 연기복지마을 연기종합사회복지관(관장 류철식)에서는 지난 6일 오전 10시 복지관 4층 어울림 홀에서 지역주민, 복지관 실무자 및 법인관계자, 군의원과 관계공무원을 모시고 '2007년 사업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그 동안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서 “평등 · 연대 · 변화”라는 핵심가치를 가지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였고,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려 노력하는 복지관이 개관 1주년을 맞이하여 지역주민를 비롯한 관계자를 모시고 한 해 동안 진행된 사업을 알리고자 마련되었다.

행사의 진행은 복지관의 자조활동모임인 '연기앙상블색소폰동호회', 풍물소모임 '어우름'과 엄마들의 도서모임 '연기푸른글방'의 공연과 복지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어르신들의 실버건강체조 등 지역주민의 다양한 참여로 이뤄졌으며 복지관 3층 다재다능실에서는 2007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테마기획(비즈공예) 지원사업인 '비즈로 만드는 세상' 작품전시회가 열렸다. 또한 복지관의 한 해 동안의 실적을 담은 영상다큐를 통해 2007년 복지관 사업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 김 모씨는 “그동안 복지관에서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자세히 알 수 없었는데 이번 기회에 복지관의 다양한 사업에 대해 알 수 있었고 앞으로 지역주민의 한사람으로서 지역사회의 복지를 위해 복지관에 관심을 갖고 자원봉사자로서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2007년 사업보고회'가 지역 내 복지관의 필요성을 알리고 지역주민의 복지욕구를 파악하여 보다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써 도약하는 발판이 되어 2008년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한층 성장한 기관의 모습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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