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운회, 외로운 어르신들 모시고 효도관광 다녀

어렵고 외롭게 살아가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사랑을 전하고 있는 개운회(조치원문화원, 연기군개인택시기사모임)가 경로효친을 실천하고 있어 화재가 됐다. 이들은 지난 93년부터 읍·면을 순회하면서 어렵고 외로운 어르신들을 모시고 효도관광을 다녀오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달 28일에는 금남면에 거주하는 어르신들 120여명과 함께 덕산 세심온천을 거쳐 수덕사를 관람했다. 개인택시와 버스, 구급차, 레카차 등을 회원들이 직접 운전하며 하루종일 어르신들의 손과 발이 됐고, 외로워하는 어르신들과 도란도란 정다운 이야기도 나누며 즐거움을 전했다. 개운회 임석환 회장은 ¨주변에는 생각보다 어렵고 외롭게 살아가는 어르신들이 많아 하루라도 즐거운 시간을 갖도록 매년 가정의 달에 효도관광을 실시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즐거워하고 있어 앞으로도 매년 효도관광을 실시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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