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의 화합과 우의와 사기진작 도모

연기군 관내 방범순찰과 청소년 선도 등 각종 봉사활동으로 지역 치안을 담당하는 방범대원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체육대회가 다채로운 행사속에  성료 했다.

 

군에 따르면 연기군자율방범대연합회(대장 김한식)는 지난 2일 연기군 서면 쌍전리 농어민체육센터에서 이기봉 연기군수, 김창룡 조치원경찰서장을 비롯한 남,여 자율방범대원,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연기군 자율방범대 연합회' 체육대회를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자율방범대원의 체력단련을 도모하고 자원봉사자로서의 의욕을 고취시켜 대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자 화합의 체육행사를 마련했다.
대회진행은 개회식에 이어 지구대별 4개팀을 구성해 줄넘기, 2인3각경기, 골대에 공차 넣기, 족구 등의 화합의 체육행사를 진행했다.
이어 각 대별 1명씩 참가해 한마당 노래자랑을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실력을 뽐내기도 하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전 대원이 참여하는 화합의 한마당 축제가 연출됐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각 방범대별로 조치원경찰서장 3명, 자율방범대중앙회장 1명, 충남도 회장 3명, 군 연합대장 14명 등 21명의 우수대원을 선발해 감사패를 수여함으로써 자긍심과 의욕을 고취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이기봉 연기군수는 “주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고 야간순찰을 통하여 범죄예방 및 청소년 선도를 위하여 자발적으로 수행하는 대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그동안 봉사하시면서 쌓였던 스트레스를 말끔히 씻어 버리고 오늘 하루만이라도 마음껏 뛰고 즐겁게 보내시기 바란다”며 인사에 대신했다.
한편, 연기군 자율방범대 연합회는 산하에 21개 방범대(남자 12, 여자 9) 500여명의 대원들이 방범순찰 등과 자원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쳐 지역주민으로부터 호평을 받는 단체로 거듭나고 있다.


※사진설명 : 지난 2일 연기군농어민체육센터에서 연기군자율방범대연합회 체육대회가 대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하게 펼쳐졌다.

 

김기완기자.

저작권자 © 세종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