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군의 통합방위능력 확인

연기군은 지난 20일 오전 6시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개시된 2007 을지연습이 민·관·군의 통합방위능력을 확인하고 지난 24일 상황종료 했다.

 

군은 포괄 안보상황에 부합된 정부연습 실시로 국가의 총체적 비상대비태세를 구축하고 지역여건에 맞는 효과적인 연습계획의 수립·실시와 유관기관간 협력체계 강화로 통합방위 대응능력향상을 위해 실시되는 이번 훈련을 통해 충무계획의 실효성 검토, 재난 수습능력배양, 안보의식 고취 등에 중점을 두고 훈련에 임했다.
특히, 군은 이번 훈련을 실전처럼 완벽하게 실시하기 위해 준비상황보고회, 핵심과제 토론회, 을지훈련 참가자 교육,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등 실질적인 준비태세를 확고히 다져왔다.


군은 이번 훈련의 성과제고를 위해 매일 아침 8시 30분에 이기봉 연기군수를 비롯한 군부대 관계자, 실·과·소장, 담당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일일종합상황보고회를 갖고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등 실질적인 훈련성과 제고에 주력해 실효성을 확보해 왔다.


또한, 군은 지난 23일 군청 대강당에서 공무원, 군인,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터민인 이나경 강사(평양시 평천구역 국가보위부 근무)를 초청, 북한실정 및 안보교육을 통해 위기대응능력을 배양하고 안보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국민안전과 밀접한 분야의 현장 대응능력 제고를 위해 지난 24일 공주소방서 조치원119안전센터 이종철 강사를 초청,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해 군민의 소중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노력을 기울였다.

 

※사진설명 : 연기군이 지난 20일부터 시작된 2007 을지연습 훈련의 성과제고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 했다.

- Copyright ⓒ 연기신문,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기완기자.

저작권자 © 세종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