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창구간에 네트워크 연결, 시간 단축

연기군이 민원실 일선창구에서 FAX민원 처리시 수작업에 의존하던 업무처리 방식을 대폭 개선해 민원발급 시간을 단축하는 등 민원창구의 행정효율성을 제고시켜 나가고 있다.

 

군은 충남도내에서는 최초로 두루누리 민원증명발급시스템 일명 '팩스민원 자동송수신시스템'과 읍·면 민원실 통합민원증명 발급기를 확대 설치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은 일선창구에서 FAX민원 신청시 민원 신청창구와 증명 창구간 종이문서 유통에 따른 FAX송·수신과 에러 등으로 인해 1시간 이상 소요되던 민원처리시간을 단축하기 위한 방안으로 두루누리 민원증명발급시스템 구축키로 결정하고 지난 4월부터 7월말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 했다.


군이 이번에 구축한 두루누리 민원증명발급시스템은 기존 FAX수작업 송?수신이 아닌 웹상에서 자동 송?수신이 가능하도록 하는 시스템으로 지난달 30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해 본청만 하루 평균 190여건을 처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지적도 및 토지이용계획확인원 등 민원처리 시간이 기존 1시간에서 30분 이내로 단축해 FAX민원 발급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고, 군청 방문 최소화에 따른 민원인의 시간적?경제적 비용 등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양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본청?읍?면 민원실에 통합민원증명발급기 8대를 설치해 기존 민원서류 증명 신청시 기존 7단계의 교부단계(신청→접수→발급→편철→천공→인증→교부)를 4단계로 축소(신청→접수→발급→교부)해 운영하고 있다.
따라서, 군은 하루 평균 300여건에 이르는 민원증명의 발급시간을 단축해 고객만족 민원행정을 수행함으로써 민원인에게 사랑받는 민원창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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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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