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태을(太乙)로 원시반본하는 후천개벽기입니다. 태을은 생명의 근원이요 만법의 근원입니다. 따라서 증산상제님께서는 태을(太乙)의 위격을 하늘 으뜸가는 임금이라는 뜻의 천상원군(天上元君)이라고 밝혀주시어, 태을 천상원군이라고 붙여 부르도록 하셨습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태을주(太乙呪) 수련을 통해 태을 천상원군(太乙 天上元君)으로 원시반본할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태을도(太乙道)'는 '태을 천상원군의 도(太乙 天上元君의 道)'입니다. 진리의 근본자리이자 생명의 본체자리가 태을 천상원군이기에, 도는 긍극적으로 태을 천상원군의 도밖에 없습니다. 도(道)는 선지포태(仙之胞胎),불지양생(佛之養生),유지욕대(儒之浴帶)로 발전해 나가는데, 선(仙)의 실체가 바로 태을 천상원군입니다. 그렇기에 고판례 수부님께서도 종도들이 교의 이름을 묻자 "지금은 그냥 선(仙)이라고만 해두어라. 나중에 온전한 이름이 나오리라."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선후천이 바뀌는 후천개벽기에는 생명의 근본인 선의 실체가 명백하게 밝혀지는 시대입니다. 천지인신(天地人神)의 주재자이신 옥황상제께서 천리에 따라 인간으로 오셔서, 태을천에 계시는 선(仙)의 조종(祖宗)이신 태을 천상원군의 존재를 밝혀주시어, 뭇생명이 태을 천상원군으로 원시반본할 수 있도록 태을주를 주시는 것입니다.

 태을 천상원군은 인격체와 비인격체를 초월한 생명의 영기(靈氣)인 성령(聖靈) 그 자체이십니다. 태을 천상원군이라는 생명의 도를 용사하는 분이 옥황상제이십니다. 태을 천상원군은 생명의 체(體)자리요, 옥황상제는 생명의 용(用)자리입니다. 따라서 후천개벽기에는 인간으로 오신 옥황상제를 만나 태을주를 받아 읽지 않으면, 태을 천상원군으로 원시반본하는 생명의 수렴기인 후천개벽기의 대병겁으로부터 생명을 유지할 수가 없습니다.

 증산상제님은 태을 천상원군의 도인 태을도를 세상에 내놓으시어, 세계인류로 하여금 대병겁을 극복하고 후천세상으로 넘어가도록 하셨습니다. 태을도는 증산신앙의 총결론이자 진액으로서, 천리에 따라 출현한 진법으로, 증산상제님 어천이후의 신앙을 총결산하여 의통성업을 완수하는 것입니다.

 

 

후천이 되면, 생명의 주인이신 태을 천상원군을 칭송하는 태을주 소리가 천하에 넘쳐 흐르게 됩니다. 

 

@ 하루는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후천선경세상에는 태을주가 천지에서 가장 지존한 존재요 영세무궁토록 읽어야 하는 것이 되리니, 집집 마을마다 모두 태을주 읽는 소리로 가득 찰 것이요, 학교마다 태을주를 읽게 되어 천하에 태을주 읽는 소리가 가득 하리라." 하시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434) 

 

 태을주에는 생명의 근원인 태을 천상원군의 성령을 받아 생명을 유지하고 치료하는 녹과 약이 들어있습니다.

 

@ 기유(1909)년 신농씨 공사를 보실 때 가라사대 "태고에 염제신농씨는 입으로 백가지 풀잎의 맛을 보아 약을 써서 병을 낫게 하였으되, 너희들은 입으로 글을 읽어서 창생을 구출하라." 하시며, 이어서 가라사대 "소가 풀을 먹을 때 입으로 훔처 먹으니 훔치 소리요, 이 또한 천지부모를 부르는 소리니라. 송아지가 어미를 부르는 것과 같으니, 이는 곧 한울님을 부르는 소리요, 낙반사유(落盤四維)가 인의예지(仁義禮智)니, 이 네개의 젖꼭지를 잘 빨아야 살 수 있을 것이니라." 하시고,

 또 가라사대 "천지만물이 한울(天)을 떠나면 명(命)이 떠나는 것이니, 태을(太乙)을 떠나서 어찌 살기를 바랄 수 있으리요. 태을주(太乙呪)는 곧 약(藥)이니 이 약을 먹지 않고는 살지 못하리라." 하시였다 하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p146-147)

 

@ 하루는 공사를 행하실 새, 세로로 태을주를 길게 써놓으시고 종도들에게 물으시기를 "이 형상이 무엇과 같으냐?" 하시니, 김갑칠이가 "밥먹는 숟가락과 같습니다." 라고 아뢰니,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동서양을 밥비비듯이 할 터이니 너희들은 이 숟가락으로 먹으라." 하시니라.

 또 이어서 말씀하시기를 "이 모양이 숟가락 같으니 녹표니라. 이 녹표를 붙이면 악병신장이 도가임을 알고 들어오지 않느니라." 또 말씀하시기를 "훔치훔치는 천지부모를 부르는 소리라. 송아지가 어미를 부르는 것은 곧 우리가 한알님을 부르는 소리요, 낙반사유는 곧 인의예지니 이 네 젖꼭지를 잘 빨아야 산다는 말이니, 천주님을 떠나면 살 수 없다는 말이니라. 약은 곧 태을주라."

 또 말씀하시기를 "상씨름할 사람은 술 고기 많이 먹고 콩밭에서 잠을 자고 판을 넘어다 보는 법이니라. 콩밭은 곧 태을주판이고 태을주는 곧 구축병마주니라." (용화전경 p96)

 

 태을주는 어미의 젖과 같습니다. 갓 태어난 아기에게 어미의 젖은 생명을 유지하는 유일한 밥이자 약입니다. 어미의 젖을 먹지 않고는 생명을 유지할 수가 없습니다. 태을주에는 밥이 들어있고 약이 들어있습니다.

@ 또 하루는 태을주를 읽으시고 종도들에게 가라사대 "나무가 땅에다 뿌리를 박지 않으면 하늘이 우로(雨露)를 내린들 그 나무가 어찌 기름지게 자라며, 그 어미의 젖을 마다고 먹지 아니하면 그 자식이 어찌 삶을 구하리." 하시었다 전하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p147-148)  

 

 증산을 넘어 태을로 나아가야 합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태을 천상원군의 도인 태을도를 내시어, 태을인간인 태을도인이 되는 길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후천은 태을 천상원군의 도를 닦는 태을도인의 세상입니다. 후천은 천지부모이신 증산상제님과 고수부님을 모시고, 태을주를 읽으며 태을 천상원군의 도를 닦는 선경세상입니다. 

 

 

태을주-훔치훔치 태을 천상원군 훔리치야도래 훔리함리 사바하

 

@ 하루는 종도들에게 일러 가라사대 "오는 잠 적게 자고 태을주를 많이 읽으라. 하늘 으뜸가는 임금이니 오만 년동안 동리동리 각 학교에서 외우리라." (대순전경 p358)

 

@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태을주(太乙呪)라. 급살병이 닥치면 천하사람이 모두 태을주를 읽어 생명을 구할 것이니라. 때가 되면 천하 방방곡곡에서 태을주 읽는 소리로 가득 차게 되리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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