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대상으로 많은 체험 행사를 마련해

지난 17일 조치원 우리시장에서 연기 군민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재활용공예, 거리이동 상담실, 서바이벌 게임 등 총 9가지 ¨문화체험 한마당¨이 열렸다. (사)한국청소년마을 연기군지회(회장 류철식)의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500여명의 사람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으며 강사진의 체험 방식 설명으로 어린 아이들도 손쉽게 게임 및 리본, 신문지 공예 등에 참여할 수 있었다. 서바이벌 게임에 참가한 유가람(조치원여고 1년)학생은 “문화체험에 참가해 재미있었고 청소년들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아이들도 ¨재미있어요¨ 라고 웃으며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다투어 말했다. 류 회장은 “예전의 도원문화제는 청소년들의 참여 기회가 적었다”며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해 지역 문화의 주체가 본인임을 일깨워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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