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 개선과 서비스 수준향상 도모

연기군이 일반음식점의 위생관리 상태 등이 우수한 업소로 기 지정된 모범음식점에 대한 일제점검에 들어간다.
군은 기 지정된 모범업소 47개소에 대한 모범업소 지정기준 준수여부 및 좋은식단 실천 이행여부, 건물의 구조 및 환경 적합여부에 대한 점검을 통해 재 지정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공무원과 음식업 심의위원 등을 포함한 3명의 심사자를 선정하고 이달말까지 합동 점검 및 재심사 절차에 돌입했다.
이번에 중점 점검할 사항은 건물의 구조 및 환경과, 주방 위생, 원재료의 보관 및 운반시설의 적정여부, 종업원의 서비스 친절도, 제공반찬과 가격표시의 준수 여부는 물론, 간판설치의 적정성과 종업원의 청결상태 등을 포함해 음식점 운영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하게 된다.
군은 이번 조사 및 재심의결과 부적격 업소로 판정된 업소에 대해 모범음식점 지정증 및 표지판을 회수하고 각종 지원시책을 중지할 예정이다.
업소의 위생적 개선과 서비스 수준향상을 도모하기 도입된 모범음식업소로 지정되면, 시설개선자금의 우선지원, 상수도요금 20%감면, 모범음식점 표지판 제작지원, 남은 음식물 포장지 지원과 더불어 군 홈페이지 및 각종 기회교육시 “모범음식점”으로 등록 관리하면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홍보하게 된다.
아울러, 신규지정은 매분기별로 지정신청서를 접수받아 8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음식문화개선위원회의 부의 및 현지 실사를 확인과 심의를 거쳐 최종 지정 된다.
지정대상은 일반음식점 영업신고를 받은 후 6개월이 경과된 업소 중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지 아니한 업소 가운데 요건에 충족된 업소를 전체 음식업소의 5%의 범위내에서 지정하게 된다.
한편, 군내에는 6월말 기준으로 총 1,291개소의 일반 음식점이 등록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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