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세편의제공 위해 각종 시책 펼쳐

연기군은 충청남도 주관으로 시·군별로 실시한 2003년 지방세정 업무추진 종합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지방세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시상금으로 2,500만원을 받게 됐다. 연기군은 지방재정확충 및 납세자의 편의시책을 위해 각별한 관심을 갖고 꾸준히 지방세정 시책을 추진한 결과, 2003년 당초 도세목표액 110억2,400만원대비 170억4,900만원을 징수해 155%를 초과 달성했으며 2003년 도세징수율도 98.7%로 충남도내에서 높은 징수율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그동안 지방세 과세자료의 철저한 정비를 통해 착오부과로 인한 과오납금의 환부 등 납세자의 불편을 최소화했고 자동이체추진확대 및 전자금융서비스를 통한 지방세 납부 등 납세편의시책을 확대 추진해 오고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지방세 성실납세자 600명에게 경품을 제공, 납세의무이행에 따른 만족감과 보상심리 유발로 자진납부를 조성해 안정적 세수확보 및 건전한 납세의식을 제고하고 있다. 또한 납세고지서에 ``납세자소리한마당``을 신설해 납세자의 목소리를 청취·반영하는 등 자진납세분위기 조성을 통한 선진 세무행정구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외에도 군에서는 지방자치시대의 근간인 지방재정확충의 필요성을 감안, 지방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년 중 자동차 영치 실시와 함께 체납자동차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공매처분을 해 조세정의를 실현하고 있다. 또한 체납액 징수를 위해 특수시책으로 담당별 징수목표제 및 읍·면별 징수목표제를 시행해 체납액 4억5,000만원을 징수하는 등 전 직원이 혼연일체로 노력해 적극적인 체납액 징수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지방세 체납액 일소에 큰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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