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의 시작이 달라지고 있어요
전동초는 알차고 계획적인 독서 활동을 위하여 지난 봄방학(2007년 2월)에 학년별 교과 관련 도서를 선정하여 100권의 책을 학년별로 배부했고, 각 학년의 독서 계획에 따라 아침 독서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 활동으로 인하여 학생들은 아침 자습 시간을 보다 알차게 채울 수 있게 되었고, 학부모들은 평소에 부족한 독서량을 보충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만족한다는 반응이다.
이옥균 교장은 “교사들이 출근하기 전에 떠들고, 장난을 치던 아이들이 이 아침 독서 운동을 전개한 후로 많이 정돈되어지고, 차분한 가운데 하루를 시작할 수 있어서 면학 분위기 조성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인터넷의 급속한 보급으로 인하여 점점 인쇄 매체와는 멀어지는 아이들에게 이 운동은 짧은 시간들을 알차게 보내는 지혜를 알게 하고, 독서를 통해 인성 함양과 지식의 획득도 가능케 되었다.”며 아침 독서 운동의 효과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