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차 대의원 총회 가져

행정도시 주민보상대책위(위원장 임백수)는 3월19일 오전 대의원 총회를 열고
임재긍 정책위원장을 3기 대책위 위원장으로 선임하였다.
대책위에 따르면 이번 인선은 지난 2년간 상호간의 입장차로 대립되었던 주민들을
통합하고 새롭게 단결하여 이주, 생활대책과 생계대책에 매진하기 위해 임백수위원장이 사퇴함에 따라 이루어진 후속조치이다.
2005년 3월2일 주민 100명당 1인의 대의원을 마을총회에서 선임하여 구성한 대책위는 지난 2년간 주민들을 대표하여 보상추진협의회에 주민대표로 참여하였다.
대책위의 활동은 전국 개발지역과 기업도시, 혁신도시, 도청이전지 등에서 벤치마킹을 위한 방문이 쇄도할 정도로 모범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지금까지 보상추진협의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27차에 이르는 협상과정에서 주민감  정평가사를 선임하여 토지와 지장물 가격을  현실적으로 평가한 것과 전국 최초로 집단적인 축산폐업보상 지급, 이주자택지 100평과 생활대책용지 6~11평으로 공급 결정을 이끌어 낸 부분은 협상력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또한 영농손실보상금을 2004년 기준으로 확정한 것과 농지임대차사업의 시행은 예정지 주민 다수에게 폭넓은 혜택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협상을 전담했던 임백수위원장은 “무엇보다 불신과 반대의 험악한 분위기에도 눈물겹도록 책임을 다해 주민 속에서 봉사한 임원진들의 공이라며 지금보다 더 신임 위원장을 중심으로 단결하고 전문적인 체계를 세워 이후 진행될 생계지원대책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끝까지 초심을 잃지 말고 언제나 당당하고 공평하게 처신하고 사업해 달라”는 당부를 대책위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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