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이 소생하는 계절 4월을 맞이하여 지역사회의 각종 목소리를 대변하고 정론직필을 사명으로 탄생한 연기신문 창간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요즘 우리사회는 각박한 세태가 세상을 점점 불신으로 몰아가고 마치 그것이 당연한 시대의 조류인 것처럼 인식하고 세상 탓만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세상은 변화하고 있으며 변화해야 합니다. 보다나은 사회로의 변화를 위해 노력하는 연기신문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고 이를 위한 귀사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역민의 친근한 벗으로 서민들의 밝은 소식과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로 우리 연기지역의 생각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할 수 있는 진정한 대변자로의 역할을 기대합니다. 우리지역 주민들이 더욱 화합하고 단결하여 살기 좋은 연기군을 만들 수 있도록 연기신문과 더불어 우리 조치원 신협도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드리며 앞으로 무궁한 발전과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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