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법규전산화 등 22개 사업 청년대상 50명 정도, 청년실업해소 기대

 연기군이 청년실업 해소와 일자리 확대의 일환으로 2007년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 희망자를 모집하고 있다.
군은 1억4천5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하는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에 대한 사업 참여 희망자를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는 4월 2일부터 6월 23일까지 58일간 실시되는 2단계 공공근로사업은 일반근로분야가 환경정비사업과 국토공원화사업 등으로 1일 32,000원, 청년실업 해소분야는 자치법규전산화 등 각종 행정자료 전산화사업 등으로 1일 33,000원을 지급받게 된다.
신청대상은 연기군에 주소를 두고 현재 만 18세~60세 이하인 자로 △실업·실직자 또는 장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서 구직등록한 자 △6월 이상 무급 휴급자 또는 최근 3개월간 월평균 연급수령액이 41만원 이하인 자와 그 배우자 △0.5ha 이하의 농지경작자나 그 배우자 △ 휴학생·방송통신대생·야간대학생 등이다.
다만, 실업급여 수급자, 1세대 2인 이상, 재학생,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도상 수급권자, 정기적 소득이 있는 자나 그 배우자 등은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군청 지역경제과(861-2532)이나 읍면 산업분야에 구비서류(신청서, 건강보험카드 및 건강보험료 납부영수증, 도장, 자격증 등)를 갖추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한편, 오는 23일 마무리되는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는 7천6백만원의 사업비로 30명이 참여하고 있다.
군관계자는 공공근로사업이 저소득 실직자와 청년실업자에게 공익성 높은 한시적인 일자리 제공을 통해 생계비 지원 및 구직활동 도모를 위해 실시되는 만큼 희망하시는 분은 기간 내 적극적인 참여 신청을 당부했다.

 

 

                                                                                 기사제보:  ygnews@empal.com

                    <저작권자ⓒ연기신문사. 무단전재,재배포,본문인용 등의 행위를 금합니다.>

저작권자 © 세종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