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읍 남리 도로포장 부실

 연기군 조치원읍 남리 소재 도시가스관을 묻기 위해 파낸 도로의 표면을 다시 덧씌우는 공사가 부실의 정도를 넘어서 안전운전과 도로보행에도 상당한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조치원읍 남리 수라간 옆길에  현재 도시가스관을 묻고 다시 덧씌우는 공사를 하였으나 아스콘에서 나온 무수한 자갈이 도로를 덮고 있으며 표면 또한 엉망으로 기존의 도로표면과 전혀 맞지 않아 운전자들의 안전에도 상당한 문제가 있어 시급한 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더구나 이곳은 조치원의 남리에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도로임에도 불구하고 매물 작업을 하면서 아스콘을 제대로 섞지도 않고 마구잡이로 공사를 강행해 부실공사로 현재는 공사 후 나온 흙과 작은 돌덩어리들이 마구 흩허져 있어 더욱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사정이 이러함에도 연기군청의 행정당국은 시공업체에 대한 관리 감독을 소홀히 하고 있어 문제점으로 드러났으며 연기군의 각종 공사가 지금의 범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는 주민들의 지적이 있고 보면 근본적인 책임자 처벌과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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