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희망을 안고 새로운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1927년 4월에 개교하여 총 13,816명의 훌륭한 인재를 배출한 조치원여고(교장 송한규)는 이기봉 연기군수, 조선평 군의회의장, 졸업생 228명, 학부모 및 친척들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쉬움과 함께 앞으로의 새로운 꿈'을 안고 지난 15일 제79회 졸업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2006년 주요 행사인 목련종합축제, KBS 도전 골든벨, 1학년 수학여행 등과 2006년 주요 실적인 독서 논술토론대회 도대회 금상, 충청남도 중·고등학생 미술실기 대회 금상, 제61회 전국학생테니스대회 여고부 우승, 동아리 '푸른숲' 반 전국 최우수상 수상, 우리학교 학력중진 공모제 최우수학교 표창 등을 발표했다.
이어 학교장상 수상자로는 교과학업우수상 전혜지외 28명, 공로상 오혜림외 16명, 특기상 이산행외 8명, 기능상 김민정, 3년 개근상 김민순외 69명, 3년 정근상 성은진외 67명이 수상했다.
아울러 조치원여고 송한규 교장은 "앞으로 사회에 나가서 작은일에 늘 감사하고 부모님에게 의지하지 않는 독립적인 사회인으로써 나누고 배푸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며 "항상 자녀를 위해 헌신과 봉사로 이끌어주신 학부모님께 감사하며 자녀의 꿈이 성취될 수 있도록 사랑하는 마음으로 도와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졸업식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이기봉 연기군수는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사회의 첫발을 내딛고 보다 높은 학문을 배우고 항상 지리를 탐구하는 자세로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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