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세종시민이 살아가는 외교·정치·행정수도 세종시 만들겠다”
“윤석열 정권 거짓말에 분노하는 민심, 선거 판세에 반영될 것”

[세종매일 릴레이 총선 인터뷰]

제22대 총선을 향한 시계가 지난 28일 공식 선거운동 시작후 더욱 빨라지며 각 후보들의 표심 공략을 위한 발걸음도 더욱 분주하다.

세종매일은 총선을 앞두고 각 후보들의 정책과 공약을 소개하는 릴레이 인터뷰 형식로 진행한다. 


▲새로운미래 세종갑 김종민 후보는 윤석열 정권 심판론이 이번 선거 판세에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새로운미래 세종갑 김종민 후보는 윤석열 정권 심판론이 이번 선거 판세에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새로운미래 세종갑 김종민 후보

“100만 세종시민이 살아가는 외교·정치·행정수도 세종시 만들겠다”
“윤석열 정권 거짓말에 분노하는 민심, 선거 판세에 반영될 것”

■주요 공약.

대표 공약으로 말씀드리는 것은 ‘100만 세종’이다. 
100만 세종은 세종시를 백만 시민이 사는 외교국제, 정치행정 수도로 만드는 것이다. 

먼저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대통령 집무실, 국회, 외교부 등 핵심 국가기관들을 세종으로 이전하겠다. 세종시를 대통령이 상주하는 외교국제수도, 국회가 있는 정치행정수도를 완성하고자 한다. 

100만 세종이 행정수도 세종시의 완성이 되고, 행정수도 완성이 세종시 인구 정체 문제의 해결책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양자 구도로 선거전이 진행되고 있다. 선거 판세는 어떻게 보나?

선거 분위기는 아주 좋다. 먼저 알아봐 주시는 분들, 응원과 격려의 말씀을 건네주시는 분들이 정말 많다.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그리움으로 노무현 정신을 이어가 달라는 간곡한 부탁의 말씀을 해주시는 분들도 계신다. 

세종시민의 꿈, 노무현의 못다 이룬 꿈인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각오를 다지고 있다.

한편으로는 윤석열 정권 심판에 대한 열망과 목소리도 크다.

윤석열 대통령은 세종시에서 국무회의를 격주로 하겠다고 약속해 놓고 실제 온전히 국무회의를 치른 것은 단 두 번에 불과하다. 2027년 상반기 완공을 약속한 세종집무실도 지연되고 있다. 

윤석열 정권의 거짓말에 분노하는 민심이 선거 판세에 반영될 것으로 본다. 

▲김종민 후보는 세종시 현안의 해결은 근본적인 해결방안은 인구 유입으로 이를 위해 100만 세종 프로젝트를 총선 공약으로 제시하고 있다. 
▲김종민 후보는 세종시 현안의 해결은 근본적인 해결방안은 인구 유입으로 이를 위해 100만 세종 프로젝트를 총선 공약으로 제시하고 있다. 

■세종시의 인구 증가도 정체되고 있는데, 100만 세종 시대의 가능성과 계획은.

세종시가 겪고 있는 상가공실, 자족기능 및 철도교통 부재 등의 문제들은 결국 인구가 부족하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다. 여러 가지 해결 방안이 나왔지만, 근본적으로 인구 유입 없이는 해결이 어렵다는 게 중론이다. 

이를 해결 위해 2034년까지 인구 백만 명을 확보해 세종시의 당면 문제들을 해결하고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100만 세종 프로젝트’를 발표한 바 있다. 

100만 세종 프로젝트는 ▲정치행정수도 완성 ▲글로벌 국제도시 세종 ▲사통팔달 세종 ▲생태·미래산업도시 에코세종 ▲미래교육도시 세종 등으로 구성됐다. 

인구 유입 증대를 위해 반드시 행정수도를 완성하겠다. 김종민은 이것을 반드시 할 수 있다. 

■노무현을 말하는 사람은 많지만 노무현의 길을 이어가는 사람은 많지 않다고 했다. 그 의미와 자신은 그들과 다른가?

지난 8년 동안의 정치, 의정활동은 노무현의 길을 이어 달리는 것이었다. 

내가 앞장섰던 정치개혁, 선거법개혁, 국회개혁, 정당개혁, 제왕적 대통령제 폐지, 개헌 등은 노무현 대통령의 필생의 업이었다. 

노무현 대통령이 세종을 설계했을 당시 노무현 대통령의 대변인으로 그 자리에 있었다. 

또한 국회 개헌특위에서 행정수도 헌법 명문화를, 국회 운영위 국정감사에서 세종분원 추진을 적극 주장했다. 

본회의 연설에서 행정수도의 필요성을 역설했고, 국회법 개정과 설계비 확보에 앞장서 2019년 세종 명예시민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세종이 어떤 모습일 때 완성에 가까운지 제일 잘 아는 사람이다. 

■타 후보에 비해 자신의 경쟁력이나 강점은.

지금 세종시에는 시간이 많지 않다. 실력이 검증된, 문제해결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 필요하다. 

노무현 대통령 대변인 5년, 충남부지사, 재선 국회의원 8년 동안 정치적, 지역적 현안과 문제들을 해결한 경험과 자신도 있다. 

▲김종민 후보는 자신이 그 누구보다 세종이 어떤 모습일 때 완성에 가까운지 제일 잘 아는 사람으로, 지금 세종시는 실력있는 정치인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김종민 후보는 자신이 그 누구보다 세종이 어떤 모습일 때 완성에 가까운지 제일 잘 아는 사람으로, 지금 세종시는 실력있는 정치인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시민들에게 한 말씀.

법사위원 4년을 포함해 재선 국회의원 8년 동안 검찰개혁과 정치개혁, 선거법개혁, 국회개혁, 제왕적 대통령제 폐지, 개헌, 국민통합의 정치에 앞장섰다.  

또한 세종시 설계부터 참여해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목소리를 내왔다. 
김종민은 노무현의 못다 이룬 꿈을 이어 달릴 적임자이자 일머리가 다른 실력있는 정치인이다. 

세종시의 미래가 곧 대한민국의 미래다. 세종시민의 꿈과 세종시의 미래를 위해 필요한 인물은 김종민이다. 

■경력 

▲현) 제21대 국회의원 ▲현) 새로운미래 공동대표 ▲전)제20대 국회의원 ▲전) 청와대 대변인, 충청남도 정무부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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