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발전 진행형…강력한 재선의원 필요해”
“입법·사법·행정을 갖춘 명실상부한 행정수도 완성할 것”

[세종매일 릴레이 총선 인터뷰]

제22대 총선을 향한 시계가 지난 28일 공식 선거운동 시작후 더욱 빨라지며 각 후보들의 표심 공략을 위한 발걸음도 더욱 분주하다.

세종매일은 총선을 앞두고 각 후보들의 정책과 공약을 소개하는 릴레이 인터뷰 형식로 진행한다. 


▲더불어민주당 세종을 강준현 후보는 세종의 인구 증가를 위해 위한 세종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일자리 창출을 강조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세종을 강준현 후보는 세종의 인구 증가를 위해 위한 세종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일자리 창출을 강조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세종을 강준현 후보

“세종시 발전 진행형…강력한 재선의원 필요해”
“입법·사법·행정을 갖춘 명실상부한 행정수도 완성할 것”

■주요 공약.

일명 ‘3·2·1 프로젝트’다.
입법·사법·행정의 명실 3부를 두루 갖춘 행정수도를 완성하고, 일과 사람2 넘치는, 대한민국 제1의 도시 세종을 중심으로 한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이 목표다.

이 공약의 핵심은 주춤한 세종의 인구 증가를 위해 사람이 모일 수 있는 일자리를 창출해 내는 것이다. 

세종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북세종권 스마트산업밸리 구축을 통해 북부권 경제발전의 거점을 조성하는 한편 산단내 신기술 연구과제를 실험할 수 있는 실증단지를 조성하고자 한다.

또한,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세종집무실 설치 절차를 조속 이행하고 세종지방법원 유치도 이뤄내 완전한 행정수도 세종을 만들겠다. 

임기 중, 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된 충청광역철도망 사업 진행 및 세종-서울 고속도로와 세종-청주 고속도로 착공까지 추진할 것이다.

의정활동 성과 중 하나인 조치원·연기 공공택지 1만 2천호 건설을 포함해 인구 증가에 대비한 정주여건 개선·확대에도 노력을 하겠다.

▲강준현 후보는 세종과 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한 국민 여론이 이번 총선에 모이고 있다고 말한다.
▲강준현 후보는 세종과 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한 국민 여론이 이번 총선에 모이고 있다고 말한다.

■다수의 후보가 출마했다. 현재 선거 판세는 어떻게 보고 있나?

이번 총선은 민생을 파탄내고 대한민국을 후퇴시키고 있는 윤석열 정부의 폭정을 심판하고 국민의 삶을 지키기 위한 아주 중요한 선거다. 

부자 감세에만 열을 올리는 동안 지난해 56조라는 역대 최악의 세수 결손이 발생했고 그 피해는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로 전례 없는 수준의 민생 악화로 이어졌다. 

또한, 최악의 정부에서 지방소멸과 국가 붕괴는 더욱 가속화되며 출생율은 0.6명대로 추락할 것이라는 공포스러운 예측이 현실화되고 있다. 

세종과 충청을 살리고 대한민국을 구하기 위해 윤석열 정부의 폭정을 심판하자는 국민적 여론이 4월 10일로 모이고 있다.

압도적인 지지세가 이를 입증한다고 생각한다. 항상 더 낮은 자세와 겸손한 마음으로 세종시민과 함께 승리하겠다.

■조치원 세종제2청사 건립 공약과 조치원역을 중심으로 한 경부선 철도 지하화에 대한 입장 및 계획은.

조치원을 비롯한 북세종권 지역의 행정서비스 개선과 소상공인 상권 활력 등에 큰 관심을 갖고 대안을 마련코자 한다.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를 통한 인구 증대와 더불어 세종의 소비 수요를 배가시키는 시너지 효과를 구상 중이다.  

타 후보가 조치원역을 중심으로 경부선 철도 지하화를 공약으로 제시한 것을 알고 있다. 

지하화 요구의 본질인 동서 단절의 극복과 조치원역 개발효과에 깊이 공감한다. 하지만 이 사업은 생각보다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경원선의 경우 13km 구간을 지하화하는데 3조 5백억원의 예산이 추산된다.

나는 경부선 철도 지하화에 대한 설계 계획 등 면밀히 검토해 조치원을 비롯한 세종시민들에게 가장 효과가 극대화되는 예산 투입 방안을 찾겠다. 

■국가균형발전과 충청메가시티 구축을 위해 충청광역행정청 설립, 메가시티특별법 등을 언급했는데.

수도권 과밀화·국가불균형의 가속화는 국가소멸 위기 증가와 대한민국의 경쟁력의 지속 하락을 가져온다. 이것이 국가균형발전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다.

수도권 초집중은 우리 사회의 경쟁을 과열시켜 청년들은 삶의 안정과 희망을 잃고 결혼도 출산도 포기하고 있다. 

동시에 지방은 인구소멸 위기와 저출생이 심각해지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와 더불어 세종지방법원을 신설해 입법·행정·사법의 3부를 두루 갖춘 명실3부 세종을 만들겠다.  

또한 세종을 중심으로 한 충청 메가시티를 구축하는 것이 나의 오랜 꿈이자 행정수도 완성 이후 세종시의 목표다.

나 강준현이 강력한 재선의원이 돼 22대 국회에서 주도적으로 충청광역행정청 설립, 메가시티특별법을 통과시켜 충청메가시티 건설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겠다. 

▲강준현 후보는 세종시는 발전 진행형으로 세종시 발전을 위해 강력한 힘을 가진 재선의원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강준현 후보는 세종시는 발전 진행형으로 세종시 발전을 위해 강력한 힘을 가진 재선의원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타 후보의 비해 자신의 경쟁력이나 강점은.

타 후보에게는 없는 소중한 경험과 이미 입증된 실력이 있다.

이미 21대 국회에서 스마트국가산업단지 유치, 조치원·연기 공공주택 1만 2천호 조성, 충청권 국가광역철도망 계획 반영, 조치원·연기비행장 통합이전, 보조BRT 및 택시 증차 등 지역의 숙원사업 해결 및 성과를 이뤄낸 바가 있다. 

세종시의 발전은 현재 진행형이다. 
진행 중인 사업들을 제대로 완료하고 세종시의 발전을 완성하려면 강력한 재선의원이 필요하다. 

국회에서 바로 세종시를 위한 성과를 가져올 수 있는 후보는 강준현 밖에 없다. 

■시민들에게 한 말씀.

이번 22대 총선에 자신감 있게 출마할 수 있었던 이유는 지난 4년간 시민들과 함께 세종을 위해 이뤄왔던 성과들을 시민들 앞에 당당하게 말할 수 있고, 향후 4년도 그 누구보다 제대로, 잘 해낼 수 있는 자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세종시에서 태어나 세종시의 탄생과 성장을 함께 해온 강준현이 시민들의 기대와 응원에 보답하고 더 절실한 마음으로 세종을 발전시키겠다.

그동안 누구보다 뛰어난 세종의 일꾼임을 증명해 왔다. 세종시를 위해 강준현을 강한 재선의원으로 만들어 달라. 반드시 승리하겠다.

■경력

▲현) 제21대 국회의원 ▲현)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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