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2세 초등학생 대상 상시·일시 돌봄서비스 등 제공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방과 후 초등 돌봄 등 지역사회 밀착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일 보람동 복합커뮤니티센터 5층에 다함께돌봄센터 9호점을 개소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6∼12세 초등학생들에게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문을 여는 보람동 다함께돌봄센터는 내부에 사무공간과 활동공간, 조리공간 등을 갖춘 113.6㎡ 규모로, 사회적협동조합 꾸물(대표 박현진)이 위탁 운영한다.

이용 정원은 20명이며, 운영시간은 학기 중에는 오전 10∼오후 7시, 방학기간에는 오전 9∼오후 6시로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돌봄교사가 일상 활동 지원을 비롯해 숙제와 독서지도를 지원하며 아동별로 상시 및 일시 돌봄서비스도 제공한다.

양완식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다함께돌봄센터 개소를 통해 보람동 일원 학부모의 육아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함께돌봄센터 확충을 통해 초등돌봄의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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