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부터 1,000여종 조경수·화훼 및 조경도구 일괄 구입 가능…세종전의묘목축제도 오는 22일 개최

▲세종전의묘목플랫폼 전경.
▲세종전의묘목플랫폼 전경.

세종전의묘목협동조합(이사장 이준석)은 세종묘목플랫폼이 5년여의 산고 끝에 전의묘목 생산자들이 하나로 뭉쳐 ‘나무시장’을 개장한다고 12일 밝혔다. 

나무시장은 1,000여 종에 이르는 조경수, 약용수, 화훼, 조경도구에 이르기까지 가드너들이 필요한 상품을 일괄 구입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세종가든센터’를 운영한다. ‘가든카페 쉼그린’로 이용자들의 쉼터도 제공한다. 

세종전의묘목협동조합은 또한 오는 22일부터 3일 간 ‘제17회 세종전의묘목축제’를 개최한다.

전의묘목축제로 60년 전통의 묘목생산단지 명성을 재확인하는 한편 전의면이 세종시 북부권 정원산업의 거점으로 비상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세종전의묘목플랫폼 위탁단체인 세종전의묘목협동조합은 올해 세종시에서 유일하게 마을기업 고도화 기업과 산림복지전문업 단체로 선정됐다.

이어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세종시 체험터로도 선정돼 성공적인 플랫폼 운영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덧붙였다.

세종전의묘목협동조합 이준석 이사장은 “전의면 도시재생 뉴딜 사업에 참여하면서 우리 조합원 모두는 세종시 전의면이 전국에 정원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모두가 힐링할 수 있는 세종묘목플랫폼이 되길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축제에 많은 시민과 가족들이 참여해 축제의 성공과 함께 정원도시 세종 실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