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환경 조기차단 및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 정착

세종남부경찰서(서장 김홍태)서는 지난 22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40여일간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는 세종시내 상가 밀집지역 무질서 행위에 대한 범죄환경 조기차단 및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 정착을 위한 것임을 밝혔다. 

이번 음주단속 중점 대상은 BRT 도로 및 나성동, 도담동, 보람동 등 식당가 음주 취약지 등이다.

경찰관 기동대와 교통경찰이 합동으로 음주운전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주 4회 이상으로 단속을 강화한다.

세종남부경찰서는 그간 계도·홍보를 지속했음에도 현재까지 음주운전 사망자(1명), 음주단속(56건)이 끊이지 않고 있어 단속강화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음주운전 위험성에 대해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주야 불문하고 지속적인 음주운전 단속을 전개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세종시 자치경찰위원회, 국민건강보험공단 세종충청지역본부,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협력단체와 함께 음주운전 근절 합동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홍보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시민들께서 경찰이 곳곳에서 지속적으로 음주단속을 하고 있다는 점을 인식해, 음주 시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음주단속과 함께 홍보·교육을 병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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