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용 당선자 “조합원에게 감동 주는 세종중앙신협 만들어 갈 것”
지난 24일 임원 선거…부이사장 조선길 당선, 이사 고희순·김봉주·류권식·오숙명·홍순용 당선, 감사 조철환 당선
홍종용 현 상임인사(61)가 세종중앙신협의 향후 6년을 이끌어 간다.
세종중앙신협은 지난 24일 개최한 세종중앙신협 임원 선거에서 홍종용 상임인사가 이사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번 이사장 선거는 기호1번 이모상 후보, 기호2번 홍종용 후보, 기호3번 성규 후보의 삼파전으로 세종중앙신협 조치원 본점과 첫마을 지점에서 오전 11시에서 오후 5시까지 투표가 진행됐다.
선거인수 19,789명 중 총 투표수 3,358(무효투표 34표)표로 이모상 후보 436표, 홍종용 후보 1,738표, 성규 후보 1150표를 득표하며 홍종용 후보가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5명을 뽑는 이사 선거는 고희순·김봉주·류권식·오숙명·홍순용 후보가 당선됐다.
부이사장과 감사는 1명만이 등록해 조선길 후보와 조철환 후보가 각각 무투표 당선됐다.
홍종용 이사장 당선자는 인사를 통해 “당선이 돼 좋지만 할 일이 너무 많아 고민이 많고 압박이 되기도 한다. 열심히 해서 새로운 세종중앙신협으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 당선자는 또한 “조합원의 소중한 자산을 안전하게 지키고 수익을 환원하는 한편 지역사회에 나눔과 봉사활동으로 적극 펼치는 등 조합원에게 감동을 주는 세종중앙신협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홍 당선자는 선거공약으로 자산 1조원 조기 달성 및 수익 극대화로 만족스런 이익 배당을 약속했다.
이어 변화와 혁신, 건전 경영과 목표관리를 통한 조직문화 확립, 책임경영으로 금융시스템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조합원에게 문화·예술·체육 등으로 풍요로운 여가복지 향상과 소상공인 등의 매출증대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홍 당선자는 특히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봉사 및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 행복한 내일을 만드는데 앞장서는 세종중앙신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