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진·도담·나성·해밀동 일대 관할

▲청사지구대 전경.
▲청사지구대 전경.

행복청(청장 김형렬)은 어진·도담·나성·해밀동, 세종호수공원, 중앙공원 일대를 관할하는 청사 지구대를 준공하고 세종 남부 경찰서에 이관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청사 지구대는 어진동(1-5生) 일원에 지상 2층, 연면적 922㎡ 규모로 직원 업무공간, 민원실, 회의실 등으로 구성돼 지난해 2월 착공해 공사 기간은 1년이 소요됐다. 

기존 지구대가 보여준 폐쇄성을 탈피하고, 이용자의 편리성 등을 중점적으로 고려해 주민 친화적인 공간으로 계획됐다.

또한, 도로의 교차점에 민원 출입구를 배치해 개방성을 높이고 빠른 출동을 위한 동선계획으로 치안 수요에 신속한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김은영 공공청사건축과장은 “청사 지구대의 준공으로 행복도시의 치안서비스는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 치안 수요 증가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세종경찰청, 세종경찰특공대 등 치안 시설이 차질 없이 건립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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